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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말씀

12월28일 요한복음 12:28절


요한복음
12:28 John 12:28

아버지여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옵소서 하시니 이에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되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다시 영광스럽게 하리라 하시니
Father, glorify your name!" Then a voice came from heaven, "I have glorified it, and will glorify it again.”
 
1. 본문 위치와 문맥
요한복음 12장은 예수님의 공적 사역의 마지막 단계에 해당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앞두고 자신의 죽음을 “영광을 받을 때”로 이해하시며, 제자들과 무리에게 그 의미를 설명하고 계십니다.
28절 직전에서 예수님은 자신의 마음이 괴롭다고 고백하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일을 위해 이 때에 왔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흐름 속에서 28절의 기도가 나옵니다.
2.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옵소서”
① 예수님의 기도의 핵심
이 기도는 자기 보호나 고난 회피를 위한 기도가 아니라,
👉 하나님의 이름(성품, 뜻, 계획)이 드러나기를 바라는 기도입니다.
“이름”은 단순한 호칭이 아니라 → 하나님의 존재, 성품, 구원의 역사 전체를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고난조차 →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수단으로 받아들이십니다.
이는 겟세마네 동산의 기도(“내 뜻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뜻대로”)와 같은 맥락입니다.
3. 하늘로부터 들린 음성
하나님은 즉시 응답하십니다.
①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예수님의 삶 전체 (성육신, 기적, 가르침, 사랑, 순종)을 통해 → 하나님의 영광은 이미 나타났다는 선언입니다.
② “다시 영광스럽게 하리라”
앞으로 있을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가리킵니다. 인간의 눈에는 패배처럼 보이는 십자가가
→ 하나님의 구원과 사랑이 가장 분명히 드러나는 사건이 됨을 강조합니다.
4. 신학적 의미
① 십자가 = 영광
요한복음에서는 십자가가 단순한 고난이 아니라
👉 하나님의 영광이 최고로 드러나는 순간입니다.
② 순종을 통한 영광
예수님은 자신의 고난보다 → 아버지의 뜻과 영광을 우선하십니다.
이것이 요한복음이 말하는 참된 순종의 모습입니다.
③ 하나님의 직접적인 증언
공생애 동안 하늘의 음성이 직접 들린 장면은 매우 드뭅니다.
이는 예수님의 사역과 십자가가 → 하나님의 확증된 계획임을 강조합니다.
5. 오늘의 적용
우리의 기도는 종종 “문제 해결”에 집중되지만
→ 예수님의 기도는 “하나님의 영광”에 초점이 있습니다.
고난의 순간에도
👉 “하나님, 이 상황 속에서 주의 뜻과 영광이 드러나게 하소서”라고 기도할 수 있는가를 묻게 합니다.
 
마태복음 26:39 Matthew 26:39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Going a little farther, he fell with his face to the ground and prayed, "My Father, if it is possible, may this cup be taken from me. Yet not as I will, but as you will."

 
누가복음22:42  Luke 22:42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Father, if you are willing, take this cup from me; yet not my will, but yours be done."